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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MD 수익금+개인 기부금 더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총 1억원 기부
작성 : 2024년 10월 11일(금) 13:51

임윤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온정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11일 올해 진행한 생일 팝업 '쏘 원더풀 데이'(So Wonderful Day)에서 발생한 MD 수익금 전액에 본인 사비를 더해 총 1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임윤아는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아 임윤아 및 '쏘 원더풀 데이'의 이름으로 최근 기부금을 전달했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처 역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직접 선정했다.

임윤아는 2015년에 이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으며, 이후에도 매년 연말 이웃 돕기 기금 기부는 물론 시각 장애인을 위한 내레이션, 보호 종료 아동들을 위한 스페셜 펀딩, 홈리스를 위한 커버 모델 등 재능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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