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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도파민 인생캐 갱신
작성 : 2024년 10월 11일(금) 13:12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도파민을 터뜨렸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박신혜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 역을 맡았다. 강빛나는 사람을 죽이고도 반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인을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는 인물이다.

방송 전부터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던 박신혜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강빛나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죄인을 처단할 때는 그 누구보다 가차 없고 냉정하지만, 인간 세상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땐 다소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강빛나 캐릭터의 매력을 완급 조절된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죄인을 처단하는 방법인 역지사지 상황극에서 보여주는 박신혜의 광기 어린 눈빛 연기와 타격감 가득한 액션은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팡팡 터지게 했다.

현재 박신혜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멜로, 사극, 판타지,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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