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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서 방출' 강진성, 키움 유니폼 입고 새 출발
작성 : 2024년 10월 11일(금) 09:52

강진성 / 사진=SSG 랜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강진성을 영입하며 선수층을 보강했다.

키움은 11일 "SSG랜더스 출신 외야수 강진성(30)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2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3순위로 NC다이노스에 지명된 강진성은 2021년 FA 박건우의 보상선수로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SSG랜더스로 팀을 옮겼다.

강진성은 KBO리그 통산 9시즌 동안 476경기 1236타수 325안타 26홈런 155타점 145득점 타율 0.263을 기록했다. 2020시즌에는 121경기에 나서 3할 타율과 함께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정교한 콘택트와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구단은 "강진성은 중장거리형 우타자에 내외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강진성이 내년 시즌 공수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진성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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