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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보다 반짝이는 스키장 패션
작성 : 2015년 01월 14일(수) 10:12

잠뱅이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찾아왔다. 스키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겨울철이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다. 그러나 스타일과 핏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보온성만 강조한 투박한 스키 웨어는 반갑지 않을 터. 다양한 디자인으로 개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릴 수 있는 패딩이 제격이다. 설원 속에서도 빛날 스키장 패션을 완성해보자.

허리라인 잡아 날씬하게

잠뱅이, 포니, 햇츠온


보온성과 함께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딩은 추운 스키장에서 안성맞춤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스키장에서 누구보다 돋보이는 코디를 원한다면 허리 라인을 강조한다. 여성스러운 매력을 살릴 수 있는 패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리선을 잡아주는 패딩은 일자로 떨어지는 패딩보다 한층 슬림해 보이는 효과로 여성미를 보여줄 수 있다. 여기에 브라운, 레드와 같이 컬러가 가미된 패딩은 새하얀 눈 위에서 생기 넘치고 사랑스럽다.

기모 맨투맨으로 보온성 UP

잠뱅이, 제이비패션 by HTML, 햇츠온


한편 장시간을 밖에서 즐겨야 하는 스키장에서는 이너웨어의 선택도 아우터만큼 중요하다. 장시간 몸을 움직여야 하는 스키장에서 여러 겹의 레이어드 코디 보다 한 벌의 기모 맨투맨을 이너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도톰한 기모 소재의 맨투맨은 활동성만큼이나 보온성도 높아 겨울철 스키장 패션으로 안성맞춤이다. 유니크한 패턴이나 글귀가 프린팅 된 맨투맨은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여성들은 두툼한 겨울옷과 함께 화장품 등 챙겨야 할 소지품이 많다. 이때 수납공간도 많고 크기도 넉넉한 백 팩은 실용적이며 활동하기도 편해 스키장 물품을 담기에 제격이다. 또한 코디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나 장갑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것이 좋다. 찬바람에 쉽게 노출되는 얼굴과 손을 감싸 추위를 막아준다. 개성 있는 스타일까지 연출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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