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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싫' 김영대 "신민아=영원한 구미호, 함께 연기 신기할뿐" [인터뷰 스포]
작성 : 2024년 10월 10일(목) 16:42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 사진=아우터유니버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배우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배우 김영대는 10일 서울 강남구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김영대는 극 중 피해 주기 싫어서 손해영과 가짜 결혼식을 올린 김지욱 역을 맡았다. 가짜 아내 손해영을 돕다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열연했다.

앞서 신민아는 인터뷰에서 로코 호흡을 맞춘 김영대에 대해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고 칭찬한 바 있다.

이날 김영대는 자신에 대한 칭찬에 대해 "신민아 선배가 저에게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칭찬이라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굉장한 팬이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라는 드라마를 학창시절 때 너무 즐겁게 봤던 기억이 있다. 저한테 영원한 구미호였는데, 함께 연기를 하고 제 앞에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 연기할 때도, 촬영장 갈 때도 설레고 믿기지가 않았다. 부모님도 '네가 어떻게 신민아와...."라고 얘기를 나눌 정도로 너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분은 어떤 삶을 사셨을까 궁금할 정도로 차분하고 분위기조차 성숙하다. 배우로서도 한 인격체로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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