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정해인이 무명 때부터 함께한 매니저 형에게 외제 차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에 정해인이 자기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데뷔 때 함께한 매니저한테 외제차를 선물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같이 너무 고생을 하기도 했고 제 일을 봐주신 분이었다. 저보다 두살 형인데 제가 신인 때부터 같이 했던 형이다. 당시 돈이 없지 않냐. 마이너스 통장이고. 형이 월급 날에 저한테 치킨 사주고 맥주 사주고 몇년을 그렇게 지냈다. 돈을 번 후에 부모님보다 먼저 선물을 했다. 근데 형이 완강하게 거절하고 도망을 가더라"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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