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이혼에 대해 털어놓는다.
8일 첫 정규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원조 책받침 여신' 이상아의 출연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인생 2막' 9년 차라는 이상아는 TV 속 전 남편이 MC를 하는 모습을 보며 "얘가 지금 MC야? 나 이거 섭외 들어왔었나?"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전 배우자를 TV에서 볼 수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상아는 "저는 가끔씩 본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라고 답했다. 조윤희는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우연히 보면..."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말없이 쳐다보는 최동석의 모습도 클로즈업 됐다.
또한 '이상아가 세 번 이혼한 이유?'라는 자막이 나오는 등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상아는 눈물을 흘리며 "뭐라도 해서 다 원상태로 돌려놓고 싶다"고 털어놨다. 자막에는 '그를 둘러싼 오해의 진실'이라고 적혀 있었다.
한편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기존 멤버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과 함께 우지원, 김새롬, 이상아, 서유리, 율희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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