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현수(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현수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김현수는 1루 땅볼과 유격수 땅볼로 침묵했다.
6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현수는 바뀐 투수 김민수의 2구 143km/h 직구를 통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이날 전까지 준플레이오프에서 통산 27안타로 박병호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고, 이번 안타를 통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안타를 친 뒤 김현수는 대주자 최승민과 교체되어 이날 임무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6-3으로 LG가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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