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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가족', 해외 103개국 선판매 '쾌거'
작성 : 2024년 10월 08일(화) 17:48

보통의 가족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보통의 가족'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보통의 가족' 측은 8일 정식 개봉 전부터 해외 103개국 선판매 쾌거 소식을 전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이다.

현재 '보통의 가족'은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를 포함한 103개국에 선판매됐다. 이처럼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에 뜨거운 바람을 예고함과 동시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보통의 가족'은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통해 청소년 범죄와 이를 마주한 부모들의 태도를 조명하며 인간의 양면성을 선명하게 그려낸다. "자기가 평소에 믿었던 신념이 어떤 상황에서 변하고 무너져가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흥미로웠다"는 허진호 감독의 말처럼 '보통의 가족'은 아이들의 살인으로 변하는 부모의 신념과 무너져가는 가족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범죄를 마주한 부모의 입장에서 어떤 선택이 아이들을 위한 것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보통의 가족'은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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