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인공지능 디지털 축구 트레이닝 플랫폼 갤로핑이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 선수단과 U15 낙동중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전과 시도를 통한 골 결정력 올리기' 특별 교육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갤로핑은 인공지능 축구 트레이닝 서비스인 'AI SOCCER'를 개발 운영하는 IT 기반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업이자, 전국축구대회 최다득점상 배출 19명을 기록한 골 결정력 1위 전문기업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강원FC, 제주유나이티드 등도 갤로핑의 교육 컨설팅을 수강한 이력이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심리 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10초 안에 득점을 만드는 방법인 'MG10S(Make Goal in 10 Seconds)' 매뉴얼과 그를 기반으로 한 경기 분석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부산아이파크 U15 낙동중 이지호 코치는 "이번 갤로핑 멘탈코칭 교육을 통해 세계 최초 볼 3개를 활용한 드리블 훈련법과 득점을 위한 개인기 순서 등을 배웠다. 우리 U15 선수들이 앞으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멘탈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 오주안 선수(FW)는 "심리를 활용한 도전적인 움직임을 배웠고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교육을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고 골 결정력을 올릴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산아이파크와 갤로핑은 지난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트레이닝 시스템 지원 외 다양한 협력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협력은 부산아이파크 유소년 선수단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골 결정력을 강화하여 선수단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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