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방민아가 SM C&C와 함께한다.
소속사 SM C&C는 8일 방민아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방민아'라는 보석 같은 배우와 함께 하게 되었다. 그동안 배우로서 훌륭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방민아가 더욱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방민아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2011년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며 배우로 영역을 넓혔다. 이어 드라마 '딜리버리맨',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절대 그이', '달콤살벌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첫 주연작인 '미녀 공심이'를 통해 대중에게 '배우 방민아'를 완벽하게 각인 시켰다. 해당 작품으로 방민아는 '2016 SBS 연기대상 로맨틱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2016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영화 '화사한 그녀, '최선의 삶', '좋은 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홀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 방민아는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라이징스타상,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신인여우주연상' 등의 수상 기록을 세웠다.
현재 방민아는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뮤지컬 데뷔작인 '그날들'을 성황리에 마치며 호평을 받은 바 있고, 11월 막을 올리는 '틱틱붐'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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