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새롬이 재혼 의지를 불태운다.
8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이 출연한다.
이날 최무성은 연극배우 출신인 아내와 연인이 된 러브 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결혼 이후 둘 중 한 명만 연기를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은퇴하겠다고 장인어른과 약속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지금은 최무성만이 연기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고. 이에 최무성은 자신도 아내가 함께 돈을 벌길 원한다며 숨겨온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최원영은 아내 심이영과 연애 시절 사귀자는 말을 8시간에 걸쳐서 했다고 밝힌다. 그는 시작은 오래 걸렸으나 결혼은 혼전 임신으로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고 말한다. "속도가 너무 차이 나는 것 아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사귄 뒤로는 점점 대화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또한 요즘 두 딸과 그룹 아이브의 포토 카드를 모은다고 밝힌다. 손 소독이 필수라는 최원영의 아이브 덕질 이야기가 공개된다.
한편 돌싱가족 김새롬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술 먹고 노래방은 가지 않고, 술자리는 1차만 하는 등 남들과는 조금 다른 신부 수업에 열중이라고 밝힌다. 또한 '미안해' 한 마디면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를 구별할 수 있다며 '돌싱 8년 차 김새롬의 좋은 남자 구별법'을 소개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가족으로 묶인 자들 최원영, 최무성, 김새롬과 '돌싱포맨'의 웃음 폭발 케미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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