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생존왕: 부족전쟁' 팀장 김병만이 다시 정글로 돌아온 소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에서는 김병만, 이승기, 추성훈, 박태환 등 각 분야 최강자 12인의 생존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팀장 추성훈은 "오랜만에 이런 곳에 왔구나를 많이 느꼈다. 보통 방송이 아니다. 끝까지 남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는 "개인적으로 안에서 하는 스튜디오 예능이 많지 않냐. 이렇게 다 인원이 나와서 치열하게 고생해 가면서 내가 두려워하는 것에 도전해고 싶었다. 편한 것에 익숙하지 않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해볼 만하다. 괴로워하는 것에 도전해 보자라고 두려워하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정한 정글의 주인 김병만도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는 "10여년 간 다양한 오지를 경험한 김병만이다. 딱 (정글에) 들어왔을 때 고향에 온 느낌이었다. 그 정도로 참 길게 오지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한 것 같다. 낯선 게 아니라 익숙한 기분이 들었다. 굉장히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