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이 저연차 선수들을 일본에 파견한다.
두산은 "퓨처스 선수단이 10월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7일 알렸다.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8명, 선수 30명으로 구성했다. 투수는 최승용, 최종인, 김민규 등 15명이며 내야수 박준영, 여동건, 외야수 김대한도 이름을 올렸다.
두산베어스는 유망주와 신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다. 올해는 25일간 18경기를 치른다.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0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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