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박성웅이 ‘좋거나 나쁜 동재’로 부국제를 가득 채웠다.

배우 박성웅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초청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로 관객들을 미리 만나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일 개막식부터 관객들을 만난 박성웅은 GV를 통해 오랜 시간 ‘좋거나 나쁜 동재’를 기다려온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또한, 팝업 부스에 방문해 팬들을 한층 더 가까이 만나는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기도.

또한 박성웅은 지난 5일 진행된 ‘좋거나 나쁜 동재’ 오픈토크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소통,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우리가 참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구나 하는 뿌듯함이 있었다. ‘비밀의 숲’ 애청자 분들이 응원해 주는 모습에 감사했고, 작품에 참여해 영광스러웠다”라고 부국제에 함께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이 맡은 남완성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박성웅은 “일단 대본이 왔을 때 되게 좋았다. 남완성, 영어 이름이 ‘완성남’이지 않나. 캐릭터 이름을 받았을 때 더 완성이 되고 싶은 기분이었다.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라고 덧붙이며 ‘좋거나 나쁜 동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스핀 오프로,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 박성웅은 극중 서동재의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을 맡아 역대급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탄탄한 전개와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어 내며 부국제를 완벽하게 사로잡은 ‘좋거나 나쁜 동재’.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매 작품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박성웅이 믿고 보는 악역으로 돌아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는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일(목) 티빙에서 첫 공개, 14일(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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