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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심소영, 종영소감 "나윤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
작성 : 2024년 10월 07일(월) 10:52

엄마친구아들 /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엄마친구아들’이 뜨거운 화제성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일 저녁,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화에서 정식 트레이너가 된 배동진의 헬스장을 찾은 이나윤. 동진에게 “저 PT 한번 받아보려고 하는데 누구한테 물어보면 돼요?”라고 질문한 그는 동진의 얼굴을 보며 “뭐야 원래 저렇게 생겼었나?”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려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나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심소영은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꾸밈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나윤이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호흡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내가 배우로서 이 현장에 함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델로 데뷔한 심소영은 MBC '무한도전' 웨딩 싱어즈 편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MBC ‘라디오 스타-공부의 신’ 특집에 출연, 17세의 최연소 나이로 미국 동부 7대 명문인 웰슬리 대학교에 입학한 ‘엄친딸’로 밝혀져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후 'SNL 코리아 9'에 고정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한 그는 TVING '술꾼도시여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커리어를 다져왔다.

‘엄마친구아들’ 속 '이나윤'이라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배우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진 케이플러스의 심소영. 앞으로 다양한 역할을 통해 배우로서 또 어떤 새로운 변신을 이어갈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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