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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분유토 자국' 육아 얼마나 힘들면…이은형·강재준, 넋 나간 '극 사실주의' 가족사진
작성 : 2024년 10월 06일(일) 15:01

사진=이은형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생후 50일 된 아들과 가족사진을 찍었다.

6일 이은형은 자신의 SNS에 "현조 태어난 지 50일을 맞이한 우리 세 가족의 지금 모습 그대로를 담고 싶어서 동네에 있는 오래된 사진관에서 촬영을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잠을 못 자 푸석푸석한 얼굴과 모든 옷엔 분유토가 묻어있지만 언젠가 현조와 이 사진을 보고 웃게 되는 날이 있겠지"라고 전했다.

사진 속 이은형의 옷에는 아들의 분유토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남편 강재준은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넋이 나간 듯 초점 잃은 눈빛이 웃음을 자아냈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에 누리꾼들은 "이런 자연스러움으로 남기는 거 너무 좋다" "첫 컷 내 스타일이다. 현실 육아 현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하는 "잘했다 잘했어"라고 칭찬했고, 모델 이현이는 "너무 좋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017년 결혼한 이은형·강재준은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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