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가수 장혜진과 함께한 듀엣곡으로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6일 발매되는 후이의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는 따뜻한 피아노 사운드에 감각적인 기타 편곡과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후이와 장혜진의 풍성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이 더해진 발라드 곡이다. 여기에 리얼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은 곡의 진정성과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잡초(With 장혜진)'는 곡이 진행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편곡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자신을 '잡초'에 비유해 흐린 날이 지난 후에는 따뜻한 볕이 드는 내일에 자신을 푸르게 피우겠다는 따스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를 전한다.
후이는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WHU IS ME: Complex'를 비롯해 8월 권은비와 함께한 디지털 싱글 '이지 댄스(Easy dance)'까지 연이어 자작곡을 공개하며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도 작곡, 작사, 편곡 등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장혜진과 호흡을 맞춘 후이는 장르를 뛰어넘는 곡 소화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후이는 "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녹여낸 곡이다. 그만큼 힘주어 말하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 들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이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잡초(With 장혜진)'는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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