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1개월 차 돌싱' 라이머의 일상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프로듀서 겸 연예기획사 대표 라이머의 혼자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이혼 후 싱글 생활 11개월 차 라이머의 '나 홀로 하우스'가 공개된다. 새로운 집에서 생활하게 된 라이머는 익숙하게 직접 요리해 한 상을 차려내는가 하면, 고강도 운동을 거침없이 소화해낸다.
이상민은 라이머의 집을 찾는다. 프로듀서 경력부터 사업까지 모든 인생 경로가 닮은 동생 라이머를 마주한 이상민은 "이것(이혼)까지 닮으면 어떡하냐"며 씁쓸해한다. 라이머는 이상민에게 이혼 후 겪은 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라이머는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일을 고백하며, 이혼 사실을 처음으로 알렸던 상황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이에 이상민 역시 혼자가 된 후 남몰래 오열했던 사연을 고백하며 공감하고, 이를 지켜보던 '모벤져스' 역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한편 라이머의 가슴속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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