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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공동 22위…톱10과 2타 차
작성 : 2024년 10월 06일(일) 08:13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전날과 같은 순위표를 받았다.

이경훈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타를 잡아내며 3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2라운드와 동일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이경훈은 지금까지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렸고, 올 시즌 톱10 3회를 기록했다.

공동 10위 그룹(14언더파 202타)과는 단 2타 차다. 이경훈은 내일(7일) 열리는 4라운드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경훈은 4번 홀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았다. 이후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후반 9개 홀에서 기세를 올렸다. 이경훈은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고, 남은 홀에서 파를 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키스 미첼()은 이날만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를 기록, 단독 1위로 점프했다.

전날(5일) 선두 보 호슬러(이상 미국)가 19언더파 197타로 한 계단 내려앉은 2위가 됐다. 춘 안 유(대만)는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김찬(미국)은 12언더파 204타로 이경훈과 함께 공동 22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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