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올랐다.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고우림은 리베란테 김지훈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고우림은 "너무 그리운 무대였다. 부대 생활관에서 포레스텔라 3인이 출연하는 것들을 늘 본방사수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럴 때마다 선임들이 안쓰럽게 바라보더라. 저 옆자리가 내 자리인데 얼른 '불후'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국군의 날 특집으로 함께해 너무나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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