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영표가 KT 위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봉장 역할을 해냈다.
KT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4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고퀄스' 모드를 보여줬다. 구속은 최고 139km/h까지 찍혔다. 총 56구를 던졌고, 투심 19구, 체인지업 37구를 구사했다.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고영표는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고영표는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2회초 투런포를 친 문상철은 농심 오늘의 한 빵에 올랐다. 문상철은 상금 100만 원과 농심 스낵을 받는다.
한편 KT는 내일(6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에서 LG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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