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KT위즈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5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불거졌다. 당시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 야구 중계 중 한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거"라고 말한 바 있다. 지연의 측근이 이혼설을 부인했지만, 당사자들은 입장을 밝히지 않아 의심은 계속됐다.
또한 지난달 초 황재균이 강남 한 술집에서 새벽까지 지인들과 어울린 모습의 영상이 SNS에서 확산돼 또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KBO 측은 "선수 사생활"이라 말을 아낀 바 있다.
이혼설은 수차례 제기됐다. 결국 이날 황재균과 지연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단 보도가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10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이혼설이 제기되자 지연은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 지난 9월 복귀했으나 약지에 결혼반지가 없어 주목받았다. 다만, 현재 지연의 SNS에는 황재균과의 커플 사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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