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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연상호 감독 "넷플과 전속계약 NO" [넷플릭스 in 29th BIFF]
작성 : 2024년 10월 05일(토) 10:25

연상호 감독 / 사진=넷플릭스 제공

[부산(해운대구)=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계시록'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전속계약 의혹(?)을 해명했다.

4일 저녁 6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파크하얏트부산 2층 볼룸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한국영화' 미디어 행사가 열려 김태원 디렉터, '대홍수' 김병우, '84제곱미터' 김태준, '고백의 역사' 남궁선, '굿뉴스' 변성현, '계시록' 연상호, '사마귀' 이태성, '이 별에 필요한' 한지원 감독이 참석했다.

연상호 감독은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021), '선산'(2024), '기생수: 더 그레이'(2024), '지옥 시즌2'(2024), 영화 '정이'(2023)에 이어 내년 '계시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선 우스갯소리로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 간의 전속계약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연상호 감독은 "전속계약이 정말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다. 하지만 전혀 아니"라고 해명했다.

연상호 감독은 "매 작품마다 과연 이 작품이 마지막이 아닐지 기획한다. 어쩌다 보니 극장용 영화를 하다가 넷플릭스 시리즈를 여러 번 하게 됐다"며 "당연히 극장용 영화를 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연상호 감독은 같은 날 진행된 플러스엠XSLL 미디어 행사를 언급하며 "내년 라인업 발표에 제가 선보이는 작품도 확인하실 수 있다"고 '깨알' 홍보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류준열)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신현빈)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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