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스테디(Steady)'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는 강다니엘의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와 엔시티 위시(NCT WISH)의 '스테디(Steady)'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엔시티 위시가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음원 점수에서 199 대 67, 방송 횟수에서 3959 대 3557, K팝 팬 투표는 2000 대 0, 음반 점수 3873 대 607, 소셜미디어 점수 6 대 3으로 총점 10037 대 4234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엔시티 위시 멤버 시온은 "우선 SM타운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하고, 네오프로덕션 식구들도 감사드리고, 보아 누나 저희한테 큰 도움 주셨는데 감사드린다"며 "마지막으로 시즈니(팬덤명) 여러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다. 저희가 진짜 열심히 준비해서 사실 이 앨범 좋아해주실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시즈니 여러분들이 너무너무 사랑 많이 주고 좋아해줘서 이 상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여러분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발매된 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는 3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9월 22~28일)에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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