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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이상민 감독 "가르시아·이호현 아직 적응 필요"
작성 : 2015년 01월 13일(화) 18:50

이상민 감독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42) 감독이 찰스 가르시아와 이현호가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서 75-100으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상민 감독은 "1쿼터에서 슛이 좋았는데 2쿼터부터 리바운드가 밀렸다"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8개나 뺏기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다"고 패인을 지적했다.

이어 "초반에 잘 나가다 무너진다. 초반에는 리카르도 라틀리프·함지훈·문태영 잘 막았다"며 "그러나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것이 계속 실점으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

고양 오리온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한 가르시아와 이호현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오늘 아침부터 팀과 같이 움직였기에 아직 적응 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아직 패턴과 팀 움직임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 했다. 계속 동료들과 연습하면서 맞춰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발 출장한 키스 클랜턴에 대해서는 "클랜턴이 시즌 초반만큼 몸이 안 올라왔다"며 "점점 출전시간 늘리면서 몸 상태를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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