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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8살 연하 아내, 현재 둘째 임신" 깜짝 고백
작성 : 2024년 10월 03일(목) 19:58

사진=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존박 결혼 스토리부터 슬리피 개인사까지 모든게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를 안고 나온 슬리피는 "원래 애를 이렇게 안고 나오는 걸 애 엄마가 안 좋아한다"고 밝혔다. 딸 우아는 촬영일 기준 170일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지혜는 슬리피에게 "너 어떻게 결혼한 거야?"라고 물었다. 슬리피는 "저는 그래도 연애를 3~4년 했다. 아무도 관심 없는데 잘 숨기고 했다"며 "(아내와는) 8살 차이다. 소송, 생활고, 단전단수 등 너무 많은 꼴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전에도 제가 거의 9년 동안 정산 100원도 못 받았다. 이런 말할 때마다 이걸로 형사 고소를 걸었는데 지금은 끝났다"며 6년째 갔던 소송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와이프는 (제가) 힘들 때 어떤 강인함을 봤다"며 "'이 친구는 내가 결혼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둘째 계획이 있다며 "비밀인데 아기(둘째)가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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