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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광수·옥순, 득녀했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도치맘 시작"
작성 : 2024년 10월 03일(목) 16:17

사진=15기 광수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이 득녀했다.

3일 15기 광수는 자신의 SNS에 "어젯밤에 아용이가 태어났다. 너무 신기하다"며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와이프가 10개월 동안 진짜 고생 많았다. 낳는 순간까지 고통이고, 수술하고 움직이지도 못한다"며 "아기 낳는 일이 엄청 대단하다는 걸 딸이 생기고 알게 된다. 모든 '엄마'라는 사람들을 존경하게 된다"고 전했다.

광수는 "건강하게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좋은 세상 물려주고 떠나는게 인생 과업인가보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생아 #아용이 #나는솔로옥순 #제왕절개"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옥순도 SNS 스토리에 "내 눈에만 예쁜가. 하얗고 뽀얀 아용이"라며 "신기하게 태어나자마자 확신의 쿨톤. 너무 귀엽고 예쁘다. 도치맘 시작"이라고 적었다.

누리꾼들은 "아용이 너무 예쁘다. 축하드린다" "정말 감동이다" "자연분만하신다고 하더니 제왕절개하셨나 보다.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기 광수·옥순은 지난해 6월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해 공식 커플이 됐다. 사귄 지 보름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던 두 사람은 지난 1월 결혼했다.

이후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이혼 위기를 겪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광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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