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4인 4색 찐 자매 케미를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4인방의 여정이 담겨 흥미를 자아낸다. 그림 같은 풍경 뒤에는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계단 지옥이 기다리고 있고, 이외에도 폭우 지옥, 운전 지옥, 안개 지옥까지 만만치 않은 여정을 예고한다.
어려운 날들을 함께하며 더욱 찐 자매로 거듭난 4인방의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곽선영은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내가 할게"라는 말을 자동 발사하는 '내가 요정'이자 미란어 1급 자격증 보유자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이 첫 유럽 여행, 첫 캠핑인 곽선영이 처음 맞는 모든 순간에 설렘을 드러내는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주빈은 반전의 괴력을 자랑하는 신입 캠퍼다. 태릉이 놓친 인재라고 의심될 정도로 달리기는 물론 폭풍 줄넘기를 선보이기도 하지만, 볼수록 빠져드는 허술한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길바닥 등목까지 개의치 않는 반전의 쾌녀 이주빈의 존재감에 관심이 쏠린다.
이세영은 캠핑의 일정과 동선을 담당하는 의욕 불도저다. 하고 싶은 것도, 보고 싶은 것도, 알고 싶은 것도 많지만 어딘가 2% 부족한 허당기 있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긴다.
15년 차 캠핑 고수 라미란은 이들의 선봉장으로 활약한다. 캠핑장에서는 호랑이 조교이지만 밖에만 나가면 못 말리는 흥 재벌로 웃음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다식원장 라미란이 단식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는데, 사실 이는 '단순한 음식을 많이 먹겠다'라는 뜻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긴다. 이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고 말하며 다채로운 캠핑 요리의 진수를 펼쳐내는 라미란과 함께 한층 더 화려해진 맛의 향연을 예고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개와 함께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찐 자매로 거듭난 텐밖즈 4인의 서사를 담았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직접 비하인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본격 예열에 돌입한다. '뭉쳐야 찬다' 촬영 감독이 축구선수보다 이세영을 따라다니는 게 더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비화를 비롯해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콘텐츠 풀버전은 4일 오후 2시 네이버TV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을 tvN 러닝 캠페인 '같이 달려 tvN: 뛰비엔'을 통해 더욱 특별하게 만나볼 수 있다. '같이 달려 tvN: 뛰비엔'은 tvN의 인기 콘텐츠를 정주행하거나 tvN 촬영 장소를 잇는 러닝 코스를 달리는 tvN만의 첫 러닝 프로젝트다.
'콘텐츠 정주행 코스'에서는 캠페인 기간 내 방영되는 tvN 대표 콘텐츠 본방 사수와 다시 보고 싶은 tvN 드라마, 예능을 정주행할 수 있는 특별편성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또한 '콘텐츠 정주행 코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정주행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tvN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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