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이 아스톤빌라에 패배했다.
뮌헨은 3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86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6%(73/76),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1회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9를 부여했다.
뮌헨은 후반 34분 혼 두란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1점 차로 졌다.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으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골대를 비우고 나오는 전진하는 아쉬운 상황에서 실점하면서 승점을 쌓지 못했다.
김민재는 이날 86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한편 뮌헨은 빌라에 지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했다.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5경기 무패(4승1무)를 기록 중인 데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대회) 1라운드 승리, UCL 첫 경기도 승리했다.
그러나 이날 패배하면서 2024-2025시즌 처음으로 지면서 아슁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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