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나는 솔로' 22기 광수가 영숙에 호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2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에서 출연자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알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영숙은 맥주를 마시던 중 "나는 내가 생각해도 미친 사기캐릭터"라고 어필했다.

이어 영숙은 "얼굴 예뻐, 몸매 좋아, 똑똑해, 잘 나가, 동네에서 알아줘, 엄마 치맛바람 세서 사교육 끝판왕이야. 스포츠까지 잘해, 나는 그냥 사기캐"라고 남다른 자기애를 보였다.

하지만 이를 듣던 광수는 "적 정말 많을 거 같다"라고 반응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데 저 얘기는 왜 하지 생각을 했다. 저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거기서 호감이 쭉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런 말을 잘 안 한다. 저도 좋은 대학교 나왔지만 티 내지 않는다. 내가 어떤 사람이다 그런 표현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시 다가가기는 어려울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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