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제이미 엑스엑스(Jamie xx)가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제이미 엑스엑스의 첫 단독 내한 공연이 11월 28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영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 디 엑스엑스(The xx)의 리더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제이미 엑스엑스는 2015년 데뷔 앨범 'In Colour'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위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 브릿 어워드, 머큐리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전자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이미 엑스엑스는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을 기반으로 드레이크(Drake),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등 팝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지난 9월, 9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제이미 엑스엑스가 발매한 정규 2집 'In Waves'는 하우스를 비롯해 얼터너티브 팝, 테크노, 디스코, 개러지, 힙합,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한층 더 진화된 음악성으로 매끄럽게 담아내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글래스톤베리, 코첼라 등 유수의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한 제이미 엑스엑스는 한국에 이어 홍콩, 호주 등에서 월드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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