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10월 2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와 함께 진행하는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3호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필드림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필드림골프클럽은 3층 규모의 60타석을 보유한 오토 티업 시스템과 탑트레이서 스윙분석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 연습장을 비롯해 실외 스크린 8개 룸, 실내 스크린 12개 룸을 같이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골퍼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희 KLPGA 수석부회장, 김보민 KGCA 상근부회장, 유재현 필드림골프클럽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순희 수석부회장은 "이번 13호 인증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LPGA 회원들이 본 인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기대하며, 필드림골프클럽도 이를 계기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KLPGA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LPGA는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1년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1호로 선정한 이후,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12회에 걸쳐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KLPGA 회원들은 본 사업을 통해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와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골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인증받은 연습장은 홍보 효과와 수익 증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KLPGA와 KGCA는 전국의 우수 골프 연습장들과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을 진행해 KLPGA 회원들의 설 자리를 보장하고, 골프 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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