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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돌풍 무섭다…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2주 연속 1위
작성 : 2024년 10월 02일(수) 15:49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4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4개국 1위를 포함해 총 28개국 톱 10에 오르며 지난 9월 17일 공개 이후 2주 연속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셰프 80명과 '백수저' 셰프 20명이 요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셰프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과 요리 방식을 두고 대립하는 모습 등이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화제성 조사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측면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백종원이 5위, 참가자 최현석 셰프가 7위, 심사위원 안성재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1~4부가 처음 공개됐으며, 9월 24일 5~7부, 10월 1일 8~10부가 공개됐고, 이달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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