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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지아, 오늘(2일) 발인…'더 글로리' 송혜교 추모 속 영면
작성 : 2024년 10월 02일(수) 09:32

故 박지아 / 사진=빌리언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가 영면에 들었다.

2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박지아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갑산공원이다.

박지아는 뇌경색으로 투병해오다 지난달 30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유작은 '살롱 드 홈즈'로 공개일은 아직 미정이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한편 박지아는 극단 차이무 출신이며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기담'(2007), '곤지암'(2018) 등에서 귀신 역할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2022)에서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 역으로 주목받았다.

'더 글로리' 주역 송혜교, 박성훈, 김히어라, 정성일, 김건우 등도 장례식장을 찾거나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고인을 추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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