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포크계의 영원한 아이돌' 기차와소나무의 이규석, '트롯계의 젠틀맨' 모델 출신 가수 홍원빈, '싱어게인' 50호 '여자 양준일' 가수 윤영아가 만났다.
지난 27일 공개된 싱글 앨범 '라잇 나우(RIGHT NOW)'는 80년대 레트로 감성의 호소력 있는 댄스곡이다.
모던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로 이규석, 홍뮌빈, 윤영아의 각자 솔로 파트와 멋진 화음, 파워풀, 섹시디바 윤영아의 녹슬지 않은 가창력이 속 시원하게 가슴을 뚫어주는 곡으로 곡으로, 작편곡가 어쿠맨 장정훈이 프로듀싱과 제작,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작곡가 장정훈은 "갈 곳 없고 이젠 들을 것도 제대로 없는 8090세대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곡을 만들고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계기로 이 세명을 결성을 하게 됐냐"라는 질문엔 "일단 알고 있는 수없이 많은 가수 중 가장 인성이 좋은 세 사람을 골랐다"라며 "세 사람 다 가창력은 기본이고 출중한 외모까지 가지고 있어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어쿠맨은 이미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작편곡으로 유명하다. 남진의 트롯 히트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했고, 혜은이의 포크락 '괜찮다', 하이량의 댄스곡 '언니야언니'를 제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편곡가다.
동시에 세 사람은 각자의 싱글 앨범도 준비해서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홍원빈의 '가자'는 이미 유튜브를 중심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10월 중순경 이규석의 싱글 '내삶은 아직 진행중'이 발표되며, 11월 초 윤영아의 싱글 '호사다마'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들은 2025년 1월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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