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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건 '행복'" [화보]
작성 : 2024년 10월 01일(화) 09:25

뉴진스 / 사진=엘르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뉴진스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다섯 멤버는 열정적인 애티튜드로 1990년대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5월과 6월, 각각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와 '수퍼 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한 것에 관해 민지는 "'수퍼 내추럴'은 일본 정식 데뷔 싱글이라 기대감이 정말 컸다. 마침 우리와 잘 맞는 장르의 음악과 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즐겁고 뜻 깊은 활동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진행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 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팬미팅 무대에서 자작곡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를 최초 공개한 다니엘은 "버니즈를 만나면 꽤 설레고 긴장된다. 왜냐하면 우리를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존재니까. 버니즈와 늘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을 눌러 담아서 만든 곡"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니 또한 "무대에서 직접 찍은 버니즈의 사진에 팬 한 분 한 분의 표정이 선명하게 찍혀서 오래 사진을 들여다 보았다. 무대에선 자세히 볼 수 없었던 행복한 표정들을 보니 울컥했다"고 답했다.

부상으로 인해 '수퍼 내추럴' 앨범 활동이 거의 끝날 무렵 합류하게 된 혜인은 "쉬는 동안 언니들 영상을 정말 매일매일 찾아봤다. 한발자국 떨어져서 본 뉴진스라는 팀은 '행복'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다. 활동할 때는 미처 몰랐던 부분인데 무대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해진다는 기분을 여실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멤버들과 돈독해지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 해린은 "무대에 오르기 전, '파이팅!'을 외칠 때.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구호를 외치는 순간 우리 모두가 서로 의지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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