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장수원이 술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장수원 지상은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출산 하루 전날 모습에서 장수원은 현관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다.
술 달력을 한참 보던 장수원은 "진짜 저렇게 많이 마셨다고? 하루도 안 쉬었나. 저 정도 아닌데"라고 의아해했다.
문희준은 "술을 매일 먹고 있는 거냐.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라고 놀라워했다.
장수원이 "일주일을 마셨네"라고 하자 아내 지상은은 "내가 화낼만하지 않냐. 이제 땡이다. 못 마신다"고 못마땅해했다.
이를 본 문희준은 "장수원 씨 속상하다. 아내가 임신한 순간부터 육아의 시작이다. 아이가 뱃속에서 크고 있지 않냐.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와이프를 케어해야 하는데. 저는 아예 술을 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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