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즈만은 3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과 "내 인생의 한 챕터를 추억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닫는다. 아름다운 삼색(프랑스의 상징) 모험에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하며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축구스타다. 또한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유로 2016 준우승을 견인했다. A매치 통산 137경기에 출전했으며 44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 영광의 순간에 늘 함께 했던 그리즈만은 10월 소집명단 발표를 앞두고 대표팀 은퇴를 발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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