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조관우가 콘서트를 연다.

‘1 to 10 레전드 콘서트’ 조관우 단독 콘서트가 다음달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조관우는 지난 5월 11일 명화라이브홀에서 ‘조관우 데뷔 30주년 콘서트 The Memories 관우에게 광호가’를 성료했다.

30년간 함께해준 팬들과 함께 인생 3막 시작을 알린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드럼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 김선중이, 베이스에는 박한진, 피아노 조현석, 색소폰에는 모이다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의 리더 이인관, 키보드에는 조관우의 '실락원', 쿨 '아로하' 등을 작곡한 위종수, 코러스에는 조관우의 큰아들인 가수 조휘가 데뷔 30주년 콘서트에 이어 함께 한다.

또 기타리스트 정성호, 코러스에는 흥코러스 박채원, 공보경이 새로 합류했다.

‘1 to 10 레전드 콘서트’는 지난 6월 29일부터 릴레이 공연으로 올려지고 있다. 015B, 노사연,
박남정, 김종서까지 네 번 콘서트 모두 매진 행렬을 이뤘다.

다섯 번째 공연인 조관우 콘서트에는 이상우와 김현철이 게스트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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