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 앞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한국시리즈 엠블럼과 함께 한국시리즈 대비 훈련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KIA는 10월 3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2~3일 훈련한 뒤 휴식을 취하는 패턴으로 이어진다. 4~5일 훈련 후 6일 휴식하고, 7~9일 다시 훈련에 돌입한다. 10일은 휴식일이며 11~12일 훈련하고, 14~16일 다시 훈련을 감행한다. 17일 다시 쉬며 18~20일 최종 훈련을 치른다.
연습경기는 총 3번 치른다. 9일과 14일, 16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6일은 자체 연습경기로 진행되며, 앞선 두 번의 상대는 미정이다.
한편 KIA는 20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V12 도전에 나선다. 한국시리즈는 7전4선승제로 열리며, 21일 1차전을 시작으로 최대 7차전까지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