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연말 무대·시상식 목표" 휘브, '배로' 업그레이드 된 자신감 [ST종합]
작성 : 2024년 09월 30일(월) 14:05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휘브(WHIB)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컴백했다.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러시 오브 조이(Rush of Joy)'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하승은 "3집을 낼 수 있어서 영광이다. 빨리 앨범을 내고 싶었는데 낼 수 있어서 좋다. 한층 성장한 휘브를 만나실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했고, 유건은 "스타일적인 부분도 시크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스타일링했고, 음악이 펑키한 느낌이다 보니까 저희가 잘 노는 모습을 잘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지닌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하나의 크루 휘브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이더는 "K팝이라는 꿈을 가진 8명 멤버들이 휘브를 만나 전성기를 만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덟 명의 모습부터 하나의 휘브가 된 모습까지 다채롭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휘브는 매 앨범마다 '키 컬러'를 설정해 콘셉트를 표현해왔다. 첫 번째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에서는 블랙&화이트로 카리스마를,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은 블루로 청량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경쾌한 음악의 블루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레드가 합쳐진 키 컬러 '퍼플'을 통해 시크+펑키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정은 "한층 더 성장한 '배로' 퍼포먼스가 밝고 청량하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도 더해져 있어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고, 인홍은 "이전에 보여드린 소년미와는 다른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보컬과 랩을 통해 성장하신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면서 "두 가지 색이 합쳐진 보라색으로 업그레이드 된 휘브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또 제이더는 "전 앨범과 다르게 이번에는 저희 단체로 시크한 매력과 칼군무를 중점으로 두고 활동할 수 있게 돼서 좋았다"고 했고, 원준은 "1, 2집 앨범과는 다르게 휘브의 세련됨, 고급짐이 담겨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곳에 포인트를 맞춰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

사진=권광일 기자


휘브는 성장한 부분도 언급했다. 원준은 "여유라는 게 생겨서 무대에서 잘 노는 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번에 팀워크가 두 배, 세 배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고, 인홍은 "다양한 무대 경험과 활동을 하면서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무궁무진해서 앞으로 더 다채로운 컬러를 가진 휘브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더는 "팬분들과 소통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긴장했지만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하면서 팬분들을 오래 뵙고 싶다"고, 재하는 "빠른 컴백으로 팬분들과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 기대가 된다. 앞 앨범과 다르게 이번 앨범은 조금 더 노련함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휘브는 '휘브만의 자신감'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꼽았다. 진범은 "매 무대마다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게 휘브만의 자신감"이라고 했고, 제이더는 "저희 멤버들은 각기 다른 색을 갖고 있다. 이번 콘셉트도 두 가지로 대비해서 멤버들이 개개인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콘셉트와 단체로 통일된 콘셉트를 공개했다. 저희의 무기가 각기 다른 색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휘브는 목표를 전했다. 진범은 "만능형 아이돌이고 싶다. 무대로 보신 팬분들이든 다른 콘텐츠, 매개체로 본 팬분들이 '이 그룹 좋다' 생각이 드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저희의 어떤 모습도 입덕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만능형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재하는 "보시는 분들 모두가 '휘브 무대 다시 보고 싶다' 할 정도로 무대를 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다가오는 연말 무대에도 서고 싶고 신인상도 타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