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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엄지성,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 도움…팀은 1-1 무승부
작성 : 2024년 09월 30일(월) 08:37

엄지성(왼쪽)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엄지성(스완지시티)이 리그 1호 도움을 신고했다.

엄지성은 30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7라운드 브리스톨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5분 벤저민 카방고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전반 15분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카방고는 엄지성의 킥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엄지성은 지난달 카라바오컵(리그컵) 1라운드에서 유럽 무대 데뷔 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는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엄지성은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약 89분을 소화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엄지성에게 평점 7.2점을 줬다.

한편 스완지는 브리스톨 시티와 1-1로 비겼다.

스완지는 3승2무2패(승점 11)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브리스톨 시티는 2승3무2패(승점 9)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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