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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동은母 박지아, 뇌출혈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작성 : 2024년 09월 30일(월) 07:24

박지아 / 사진=빌리언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지아가 뇌출혈 투병 끝 비보를 전했다. 향년 52세.

매체 JTBC엔터뉴스는 30일 박지아의 한 측근 말을 빌려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지아는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서 투병하던 중 끝내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기담' '곤지암' 등에서 귀신 역할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극 중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 역으로 주목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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