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8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또 한 번의 공연을 더하며 총 6회 공연을 확정했다.
27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내년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인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 일정이 하루 더 추가되어 총 6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공연은 201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공연으로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매 정보와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담은 게시물과 댓글이 쏟아졌다.
지난 24일, 25일에 진행된 아티스트 선예매와 라이브네이션 선예매를 통해 처음 예정됐던 4회 공연 티켓 대부분이 판매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여기에 27일 진행된 일반 예매를 통해 추가 공연까지 빠른 속도로 티켓 판매가 진행됐고, 이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일정을 하루 더 추가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총 6회 공연을 완성했다.
추가 일정인 2025년 4월 25일 공연 티켓과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공연의 잔여석은 30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판매된다.
예매 관련 세부 내용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SNS와 예매처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존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밴드다.
지난 2021년에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2022년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작업에도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