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조아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감동을 자아낸다.
조아서가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 OST 가창에 참여해 10월 1일 정오 수록곡 ‘운명처럼’ 음원을 공개한다.
조아서는 8월 KBS1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OST ‘이젠 견디기 힘들어’, 9월 웹툰 ‘마피아 보스가 나에게 집착한다!’ OST ‘주르륵 주르륵’에 이어 3연작 OST 발표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곡 ‘운명처럼’은 ‘내 맘을 스치는 건 그대일까 하는 떨림 / 꿈처럼 날 부르던 목소리’라는 노랫말에서 느껴지듯이 처음 만난 사랑의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극중 상큼달달한 사랑의 테마에 어울리는 구성으로 ‘우리를 가득히 채우기를 / 그댈 누구보다 눈물 나도록 사랑해요’라며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성을 드리웠다.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장석원이 합작해 완성한 이 곡은 감각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진 팝 발라드다. 특히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조아서의 보컬을 통해 더욱 더 깊고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노이정 작가의 웹툰 ‘죽이고 싶은 나의 전복 왕자님’은 해저 왕국의 오만한 왕자 전복이 바다의 신부를 찾으러 인간들이 있는 육지로 떠밀려 가다, 프리 다이버 은결에게 구출되어 그녀의 집에 얹혀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코믹과 멜로가 교차하는 웹툰 스토리에 애달픈 사랑의 감정이 깃든 조아서의 가창이 더해져 더욱 사랑스럽고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음악으로 완성됐다”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