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아이템베이(대표 최용현)가 지난해 12월 31일 양천경찰서(총경 남구준)로부터 지속적인 범죄예방 및 치안확립의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템베이는 지난 2001년 세계최초로 온라인 게임 아이템거래 중개를 시작했으며 에스크로 서비스 도입, 다중 본인 인증 시스템 적용, 실시간 거래 사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안전한 사이버 거래 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거래 사기 방지 노하우와 인프라는 구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거래사기 수사 협조에 큰 도움이 됐다.
아이템베이는 또 2007년부터 현재까지 사이버 명예시민 경찰인 '누리캅스' 활동을 통해 불법 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범죄 예방활동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 폭력 등으로 피해를 본 사회적 약자의 정신적 회복을 위한 도서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 것.
아이템베이는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도 홈페이지 내 '안전거래 센터'를 통해 거래 사기 예방 웹툰을 게재하고 신종 스미싱 사례를 보여주는 등 사이버 범죄 예방 및 관련 법률지식 소개로 즉각적인 피해 구제 및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현 아이템베이 대표이사는 "전자 상거래 기업인만큼 항상 신뢰도 높은 인터넷 거래 환경을 구축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라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정말 기쁘다. 나날이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 척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템베이는 지난해 12월 '2014년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2관왕에 올랐으며, 2012년 한국장애인문화협회 감사장 수상, 2009년 4년 연속 양천구청장 표창 수상, 2003년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이 선정한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만드는 100대 기업' 선정 등의 이력을 가졌다.
장용준 기자 game@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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