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현목이 주지훈과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현목이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에 캐스팅, '대세 화제작' 출연 행보를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MBC '궁'(2007) 이후 18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하는 주지훈과, '윰블리' 정유미의 첫 로맨스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현목은 극 중 석지원의 비서 이기하 역을 맡았다. 주지훈과 회사 안팎으로 동고동락하며 '티키타카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닥터 차정숙'(2023)의 크론병 환자 황선규, KBS2 '혼례대첩'(2023)의 집사 오봉, JTBC '웰컴투 삼달리'(2023)의 기상 예보관 강백호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개성 강한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현목이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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