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굿파트너' 남지현이 배우 장나라와의 베스트 커플상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배우 남지현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연출 김가람)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남지현은 극 중 정의감과 사명감 넘치는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는 자체 최고 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올해 SBS 금토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유하며 자연스럽게 연말대상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다.
이날 남지현은 연기 소회를 묻자 "살면서 충분히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에 오랜만에 생활 밀착형 연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앞선 인터뷰에서 장나라는 남지현과 베스트커플상은 욕심이 난다고 말했던 바다. 남지현은 같은 질문을 받자 "나라 선배와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만 올라도 진짜 좋을 것 같다. 저희 단톡방이 있다.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올라가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저도 베스트 커플상을 같이 노려보도록 하겠다"고 밝게 웃었다.
그러면서 남지현은 "은호(피오) 오빠에게는 미안한데, 압도적으로 장나라 선배와 같이 나오는 장면들이 많아서"라며 " 저희 이혼 전문 변호팀 4명 다 받을 수 있는 베스트크루 상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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