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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광' 브라이언·뱀뱀, 트리플에스 숙소 상태에 한숨 "썩은 내가 난다" [TV캡처]
작성 : 2024년 09월 24일(화) 22:31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브라이언, 뱀뱀이 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 상태를 보고 경악했다.

24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브라이언, 뱀뱀이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누가 청소를 잘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비비의 친동생인 나경이 손을 들자 브라이언은 황당해했다. 앞서 다른 방송에서 나경을 만난 바 있는 브라이언은 가장 더러운 멤버로 꼽혔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나경은 "깔끔한 편은 아니지만 (물건이) 벗어나는 건 싫다"고 해명했다.

이어 숙소 상태가 공개됐다. 소파에는 축축하게 젖어있는 수건이 발견됐다. 부엌에서는 브라이언이 냉장고 문을 열자마자 닫았다. 냉장고를 열어 냄새를 맡아본 뱀뱀은 "조금 썩은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수저통을 발견한 뱀뱀이 확인 후 "물 색깔 보세요"라며 탁한 색의 물을 흘려보내 브라이언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또한 TV 앞에는 커피가 놓여있었고, 멤버들은 "한 달 전에도 보고 일주일 전에도 봤다"고 증언해 브라이언, 뱀뱀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서랍장 밑을 확인한 브라이언은 "여기 젓가락도 있고 사진도 있다. 처방약도 있다"고 말했다. 뱀뱀 역시 소파 밑에서 배달에 필요한 일회용 보냉백을 발견했다.

점검을 마치고 회의에 들어간 브라이언, 뱀뱀은 "숙소가 세 개야"라며 한숨을 쉬었다. 두 사람은 구역을 나누어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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